10월 10일 서구 관저체육공원 등 직장 축구동호회 10개 팀 참가 

대전·세종·충남 지역 직장인들의 월드컵 ‘제4회 금강일보 사장배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10일 오전 9시 서구 관저체육공원 등 3개 구장에서 열린다.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가 주최·주관하고,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경익운수, NH농협 대전지역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복합터미널, 대전 서구청, 대전소방본부,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충남신용협동조합, 충남세종소방본부 등 총 10개 직장 축구동호회가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3개 조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각 팀당 2경기를 치른 후 각조 1위를 선발하고, 각 조 2위팀 중 성적이 좋은 한 팀이 4강전에 진출한다. 4강 진출팀의 결정은 각조의 승점(승리 3점, 무승부 1점)으로 가려지고 승점이 같을 경우 승부차기로 결정된다. 

준결승·결승전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무승부일 경우 각각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3개 팀으로 구성될 A조는 관저체육공원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며, B조(4개 팀)은 목원대축구장, C조(3개 팀)는 사정공원축구장에서 각각 예선전을 펼친다.정관묵 기자 dhc@ggilbo.com